무버스 단가 하락
25년 7월에 접어들면서 '무버스'의 단가는 2천원 정도 내려갔습니다.
'무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이고, 무엇보다 수익성을 위해 단가를 내려도 충분하다는 데이터가 확인되었을 것입니다.
단가 하락 전, 중거리 콜은 2만 1천원 정도였습니다. '절대적인 단가'뿐만 아니라 '시간 대비 단가'도 '핸들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출발지까지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시간 내에만 완료할 수 있다면, 약간의 무리를 해서라도 잡았습니다.
하지만 단가 하락 후, '콜에 부여된 가격이 적당한 것인지'를 따져보게 됩니다.
핸들러 보다 좋은 무버스의 단가
낮 시간 대 '무버스의 콜'은 '핸들러의 핸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습니다.
잡을 수 있는 게 더 많아질 뿐입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금액 자체가 핸들러보다 높기 때문에, 콜 한 개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핸들러'보다 '무버스가' 조금 더 높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무버스 단가'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핸들러'에 유입된 사람이 너무 많은 현재의 상황에서, 여전히 '무버스'는 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앱의 오류를 겪는 사람들은 '무버스'를 꺼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최대 할증'이 될 때 '무버스의 단가'는 빛을 발합니다.
동일한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핸들러 보다 높은 단가'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무버스 최대 할증 금액 노리기
기본적으로 무버스는 핸들러 대비 콜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 할증까지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버스의 '최대 할증 금액'은 처음 시작 가격에서 8천원을 더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6,000원으로 시작하는 콜은 14,000원까지 할증됩니다.
무버스의 서버 시간을 기준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최대 금액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잡아주면 됩니다.
출발지가 내 위치로부터 반경 3km를 넘는 곳에 있다면 딜레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경 3km 안으로 미리 이동해 주어야 합니다.
무버스의 적정 단가
최대 할증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합리적인 단가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단가에 부합하는지, 계산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장거리 콜
최대 할증 적용 시 2만원이 넘는 콜을 '장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거리'는 운행 거리 1km 당 1천원을 적용하여 적정 금액을 판단합니다.

시작 가격은 13,000원으로, 최대 할증 적용 시의 금액은 21,000원입니다.
운행 거리는 19.1km로 1km 당 1천원이라고 계산하면, 19,100원 이상으로만 잡으면 꽤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거리 콜은 잡는 금액도 중요하지만, 빈손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과 돌아올 때의 교통비까지 염두하고 잡아야 합니다.
2. 중거리 콜
최대 할증 적용 시 1만 8천원 이상, 2만원 이하를 '중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거리'는 운행 거리와 출발지까지의 거리를 더한 후, 1km 당 1천원을 적용하여 적정 금액을 판단합니다.

시작 가격은 10,000원으로, 최대 할증 적용 시의 금액은 18,000원입니다.
운행 거리 10.3km와 출발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 5km를 더하면, 총 15.3km입니다.
1km 당 1천원이라고 계산하면, 15,3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잡으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기본 거리 콜
운행 가능 시간으로 1시간 30분이 부여되는 가장 일반적인 콜입니다.
'기본 거리'는 운행 거리 1km 당 1천원을 적용한 후, 기본 금액 1만원을 더하여 적정 금액을 판단합니다.

시작 가격은 8,000원으로, 최대 할증 적용 시의 금액은 16,000원입니다.
운행 거리는 4.1km로 1km 당 1천원이라고 계산한 후, 기본 금액 1만원을 더해줍니다.
14,1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잡으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단거리 콜
운행 거리가 1km 내외로 짧으며, 1시간의 운행 가능 시간이 부여됩니다. 신차 배치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많아지고 있는 콜입니다.

시작 가격은 5,000원으로, 최대 할증 적용 시의 금액은 13,000원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다가 자칫 운행 시간 초과로 패널티를 받으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발지로 미리 이동하여 최대 할증 금액을 노리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지만, 그전에 없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1,000원 이상으로만 잡으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
'핸들러'와 다르게 '무버스'는 '최대 할증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할증되는 시간과 그 시간마다 할증되는 금액도 구간 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최대 할증 금액'으로만 잡을 수 있다면, '핸들러' 보다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훨씬 효율적입니다.
앞서 예시로 말씀드린 합리적인 단가를 계산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본인 만의 기준을 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핸들러'가 그랬듯, '무버스'도 점점 단가를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런 생각이나 고민 없이, 내려가는 단가에 맞춰 아무 생각 없이 잡으면 노예가 될 뿐입니다.
'하나의 콜에서 최대의 수익'을 뽑아내면서도 '콜을 잡을 수 있는 확률까지 높이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는지혜가 필요합니다.
무버스 할증 시간(로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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